한소희, 복잡한 심경 …“인생 왜 이리 힘들까, 벅찰 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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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가 심경을 토로했다.
한소희는 4월 27일 자신의 블로그에 "안녕하세요"라는 제목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한소희는 "잘 지내시죠? 오늘은 좀 이른? 저는 이제 잠자리에 들어서 조금 늦은 시간에 글을 쓰네요"라며 팬들 안부를 물었다.
한소희는 일상을 공유하고 친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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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한소희가 심경을 토로했다.
한소희는 4월 27일 자신의 블로그에 "안녕하세요"라는 제목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한소희는 "잘 지내시죠? 오늘은 좀 이른? 저는 이제 잠자리에 들어서 조금 늦은 시간에 글을 쓰네요"라며 팬들 안부를 물었다.
이어 "어젠가 택시를 타면서 기사님께 '인생이 왜 이리 힘들까요'라는 굉장히 무례하고도 당황스러운 질문을 던졌는데, 기사님께서 '너무 행복하기만 하면 재미없지 않을까요?'라는 대답을 해주셨어요. 근데 저는 '그냥 재미없고 싶어요'라고 대답을 했구요(팽팽한 신경전)"라며 복잡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여러분의 인생은 어떠신가요? 행복만 하신가요? 저는 좀 벅찰 때도 있고 평화로울 때도 있고 적당히 즐기며 사는 것 같아요. 빨리 채옥이로 여러분을 보고 싶기도 하고, 서른이 돼서 그런가 시간 가는 게 아깝기도 하네요"라며 하루빨리 작품으로 팬들과 만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한소희는 일상을 공유하고 친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또 "주시는 편지들, 선물들 하필 팔이 두 쪽밖에 없어서 다 받지 못해 너무 속상했어요. 집에 가는 내내 위험을 감수해가며 저에게 와주시는 여러분 모습들과 '소희야', '소희 언니', '언니'라고 불러주던 목소리들이 기억에 남네요. 근데 걱정스러운 것도 사실이에요. 넘어지거나 다치거나 혹은 준비한 선물을 주지 못해 상처받으실까 봐요. 그냥 제가 더 잘할게요"라며 팬들을 향한 애틋함을 전했다.
끝으로 "우리 모두 잘~은 아니더라도 꽤~는 살고 있기를. 행복하진 않더라도 불행은 잘 피해 가기를. 안녕히 계세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한소희는 오는 하반기 방영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경성크리처'에 출연한다.
(사진=한소희 블로그)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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