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4만평 공간에서 반려견과 함께'

김만기 2023. 4. 2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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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의 청정자연을 배경으로 13.5만㎡(약 4만평) 공간에 드넓게 펼쳐진 반려견 운동장과 수영장, 산책로, 연못, 카페 등으로 구성된 '강아지숲'이 문을 열었다.

더존비앤씨티 관계자는 "반려견이 가족 구성원의 일원으로 우리 사회와 공존하기 위해서는 반려견, 반려인뿐 아니라 비반려인의 참여와 인식 전환까지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강아지숲은 단순히 반려견을 위한 공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반려문화를 선도하고 반려견과 사람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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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앤씨티 '강아지숲' 오픈
강원도 춘천의 청정자연을 배경으로 13.5만㎡(약 4만평) 공간에 드넓게 펼쳐진 반려견 운동장과 수영장, 산책로, 연못, 카페 등으로 구성된 '강아지숲'. 더존비앤씨티 제공
[파이낸셜뉴스] 강원도 춘천의 청정자연을 배경으로 13.5만㎡(약 4만평) 공간에 드넓게 펼쳐진 반려견 운동장과 수영장, 산책로, 연못, 카페 등으로 구성된 '강아지숲'이 문을 열었다. 자연 속에 조성된 체험장은 온 가족이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더존비앤씨티는 세상에 없던 컴페니언랜드 '강아지숲'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본격적인 그랜드 오픈 시즌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반려견 박물관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에 정식 등록된 강아지숲 박물관은 개와 인간의 오랜 공생의 역사부터 반려동물로서의 특성을 안내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올바른 관계 형성을 조망하는 반려문화 종합 교육, 전시 공간이다. 다양한 자료와 영상, 인터랙티브 요소,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더존비앤씨티 측은 배우고, 즐기고, 교감하는 신선한 콘텐츠와 다채로운 인프라를 앞세워 반려문화에 대한 개념과 인식을 새롭게 제시하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아지숲은 체계적인 훈련 교육과 전문인력을 갖추고 있다. 반려견 트레이너들은 대부분 해외 선진 프로그램 및 맞춤형 교육과정을 거쳤으며, 반려견 분야 국제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운영 능력과 시설 규격을 충족하고 있어 각종 국제대회를 유치하고 있다. 도그 스포츠 분야에서 대표적인 국제대회인 미국디스크도그내셔널(USDDN)의 한국지역 예선 한국디스크도그내셔널(KDDN) 챔피언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아지숲에서 개최된다. 이와함께 5월에는 세계적인 동물한방재활 전문교육기관인 미국 한방수의학 대학(Chi University)에서 국내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한방수의 세미나가 강아지숲에서 진행된다.

더존비앤씨티 관계자는 "반려견이 가족 구성원의 일원으로 우리 사회와 공존하기 위해서는 반려견, 반려인뿐 아니라 비반려인의 참여와 인식 전환까지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강아지숲은 단순히 반려견을 위한 공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반려문화를 선도하고 반려견과 사람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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