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측근 "父서세원, 캄보디아서 화장 결정"..급사 8일만 영면(종합)[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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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고(故) 서세원이 사망 8일 만에 캄보디아 현지에서 화장하기로 결정됐다.
27일 서세원의 딸 서동주 측근은 OSEN에 "고 서세원의 시신을 캄보디아에서 화장하기로 했고, 추후 일정 및 절차는 가족들과 상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한 매체도 고 서세원 유족들이 오는 28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사찰에서 고인의 시신을 화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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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개그맨 고(故) 서세원이 사망 8일 만에 캄보디아 현지에서 화장하기로 결정됐다.
27일 서세원의 딸 서동주 측근은 OSEN에 "고 서세원의 시신을 캄보디아에서 화장하기로 했고, 추후 일정 및 절차는 가족들과 상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서세원은 지난 20일 캄보디아에 있는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캄보디아 한인선교사회 오창수 회장에 따르면, 현지 시각으로 1시, 한국 시각으로 3시께 링거를 맞다 쇼크사로 사망했다고.
그러나 서세원의 재혼 아내 등 캄보디와 가족들과 딸 서동주 등 한국 가족들이 의견을 조율하면서 곧바로 장례 절차가 진행되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캄보디아 프놈펜 부영타운 근처의 한 사원에 임시 빈소가 마련됐다. 고인의 시신은 사망 일주일 째 사찰 영안실 냉동창고에 안치됐다.
"서동주를 비롯해 한국 가족들이 캄보디아에 재방문 할 수도 있냐?"라는 질문에 측근은 "이것과 관련해선 아직 확인된 게 없다"고 답했다.
또한 캄보디아에서 화장이 끝나면 서세원의 유해만 한국에 온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지만, 이 역시 확정된 사항은 아니라고.
한편 최근 한 매체도 고 서세원 유족들이 오는 28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사찰에서 고인의 시신을 화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서동주는 부친 서세원의 장례절차 논의를 위해 캄보디아에 방문한 후 지난 24일 귀국했다. 하지만 귀국 후에도 서세원의 장례 절차와 관련해서는 "가족들과 추후 일정 등 장례절차에 대해 논의 중"이라는 말을 전할 뿐 이렇다할 결론이 내리지 못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고 서세원이 사망 후, 일부에선 '프로포폴 투약설'이 제기됐으나 고인의 빈소를 관리하는 박현옥 부회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다만 서동주는 "최초 신고자가 누군지, 링거와 수액을 가져갔는지, 간호사 진술은 받았는지, 약물(혹은 독극물) 검사를 했는지 의심하는 게 아니다"라며 "상식적인 질문을 하고 싶다. 그런데 내가 듣는 이야기는 '링거를 맞다 돌아가셨다'는 게 전부"라며 답답함을 호소한 바 있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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