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당무감사위 구성 완료..."김현아 진상조사 요청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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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늘(27일) 중앙당 당무감사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이 제기된 김현아 전 의원에 대한 진상조사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유 수석대변인은 당무감사위가 발족하면 김현아 전 의원에게 제기된 비리 의혹 관련 진상조사를 하도록 당 최고위가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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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늘(27일) 중앙당 당무감사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이 제기된 김현아 전 의원에 대한 진상조사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무감사위원 6명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임명된 신의진 당무감사위원장과 함께 활동할 위원 6명에 대한 정보는 업무 수행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유 수석대변인은 당무감사위가 발족하면 김현아 전 의원에게 제기된 비리 의혹 관련 진상조사를 하도록 당 최고위가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고양시정 당협위원장인 김 전 의원은 최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의혹이 언론보도를 통해 불거졌고, 김 전 의원 측은 악의적 가짜뉴스라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 수석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한 질문에 이재명 대표가 박순자 전 의원 수사는 어떻게 돼 가고 있느냐고 되물은 것과 관련해서는 박 전 의원은 2022년 12월 대법원 판결로 강제 탈당 조치됐다고 반박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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