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교서 투신 남성, 호흡없는 상태로 발견

차진영 기자 2023. 4. 2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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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대교 인근 해상에서 투신한 남성이 발견됐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27일 오전 5시 19쯤 서해대교 목포 방향(277km) 갓길에 승용차가 정차해 있고 자실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평택해경은 경비함정 3척, 연안구조정 2척, 평택구조대, 중부지방청 인천항공대 헬기, 민간구조대를 급파해 수색구조작업을 진행해 오전 11시 12분쯤 서해대교 인근 해상에서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인 남성 A 씨를 발견,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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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대교 인근 해상에서 투신한 남성이 발견됐다. 사진=평택해경 제공

[당진] 서해대교 인근 해상에서 투신한 남성이 발견됐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27일 오전 5시 19쯤 서해대교 목포 방향(277km) 갓길에 승용차가 정차해 있고 자실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서해대교 CCTV를 확인한 결과 오전 3시 30분쯤 50대 남성이 승용차를 정차한 뒤 해상으로 투신했다.

평택해경은 경비함정 3척, 연안구조정 2척, 평택구조대, 중부지방청 인천항공대 헬기, 민간구조대를 급파해 수색구조작업을 진행해 오전 11시 12분쯤 서해대교 인근 해상에서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인 남성 A 씨를 발견, 구조했다. 이후 오전 11시 45분에 평택해양경찰서 형사계에서 신원 확인을 거쳐 평택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가족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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