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국힘 부산시당 '시정 현안·국비 확보' 협력 논의

손연우 기자 2023. 4. 2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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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국민의힘 부산지역 국회의원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시정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 논의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부산시는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이성권 경제부시장, 경제특보, 정책수석, 주요 실‧국‧본부장이 참석했으며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는 전봉민 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부산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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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지역 국회의원 등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27일 부산시와 국민의힘 부산지역 국회의원이 예산정책협의회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와 국민의힘 부산지역 국회의원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시정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 논의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부산시는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이성권 경제부시장, 경제특보, 정책수석, 주요 실‧국‧본부장이 참석했으며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는 전봉민 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부산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와 국힘 의원들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부산항 북항2단계 항만재개발 신속 추진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구축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부·울·경 광역교통망 확충 △낙동강 횡단교량(대저‧엄궁‧장낙대교) 환경영향평가 등 조속 해결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추진 △민생·지역경제 안정화 추진 등에 대한 추진방안 논의와 국회(시당) 차원의 지원‧협력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내년도 주요 국비 확보 사업으로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 △영도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제2대티터널 도로개설 △글로컬대학30 육성 지원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 소재개발 및 실증 클러스터 구축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영남권)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사업 △부산권 낙동강 조류 유입방지 광역취수탑 건설 △생곡쓰레기매립장 매립시설 확충사업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 △부산항 스마트 디지털트윈플랫폼 구축 등 주요 22개 사업에 대해 정부사업 반영 등 국비 확보에도 적극적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번 국민의힘 부산시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를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도 5월경 개최할 예정이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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