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ERA 14.40’ 후지나미, ‘꼴찌 팀의 패전처리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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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진출 후 4경기 만에 불펜으로 강등된 후지나미 신타로(29,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패전처리로 전락했다.
문제는 후지나미가 불펜으로 강등됐다는 것과 첫 구원 등판의 상황.
후지나미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4.40을 기록했다.
이후 불펜으로 강등된 후지나미는 첫 구원 등판을 3-8로 뒤진 6회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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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진출 후 4경기 만에 불펜으로 강등된 후지나미 신타로(29,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패전처리로 전락했다.
오클랜드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후지나미는 이날 팀이 3-8로 뒤진 6회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동안 34개의 공(스트라이크 20개)을 던지며, 2피안타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투구 성적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오타니 쇼헤이(29)에게 맞은 안타 때 마이크 트라웃이 홈을 밟았으나, 여기에는 수비 실책이 포함됐다. 이에 비자책.
또 후지나미는 7회 아웃 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하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문제는 후지나미가 불펜으로 강등됐다는 것과 첫 구원 등판의 상황.
후지나미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4.40을 기록했다. 2차례나 2 1/3이닝 8실점하며 처참하게 무너졌다.
이후 불펜으로 강등된 후지나미는 첫 구원 등판을 3-8로 뒤진 6회에 했다. 즉 패전처리인 것. 이는 후지나미가 전력 외라는 것을 뜻한다.
물론 후지나미의 몸값은 350만 달러에 불과하다. 오클랜드에서는 적지 않은 금액이나, 메이저리그 전체로 볼 때 큰 기대를 하지 말아야 할 몸값.
그럼에도 후지나미는 일본 프로야구를 거쳐 메이저리그까지 진출한 투수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처참한 성적을 내고 있다.
후지나미는 이날 2이닝 동안 자책점을 내주지 않아 평균자책점이 14.40에서 12.71로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여전히 매우 실망스러운 성적이다.
오클랜드는 후지나미가 마운드를 떠난 뒤 8회 2점을 더 내줘 3-11로 완패했다. 오클랜드는 이날 패배로 5승 20패 승률 0.200을 기록했다. 30개 구단 중 최하위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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