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드리블’ 이강인, 라리가 이달의 선수 후보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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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라리가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스페인 라리가 사무국은 27일(한국 시간) 4월 이달의 선수 후보를 발표했다.
이런 활약으로 이강인은 이달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이 이달의 선수상을 받게 된다면 한국인 선수로는 최초의 라리가 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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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이강인이 라리가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스페인 라리가 사무국은 27일(한국 시간) 4월 이달의 선수 후보를 발표했다. 이강인은 7명 후보 중 한 명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지난 헤타페전에서 한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라리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는 교체로 나왔지만 눈에 띄는 드리블 능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런 활약으로 이강인은 이달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과 함께 후보에 오른 선수는 앙투앙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르코 아센시오(레알 마드리드), 로날드 아라후오(바르셀로나), 이냐키 윌리엄스(애슬래틱 빌바오), 유세프 엔네시리(세비야), 세림 아밀라(레알 바야돌리드)다.
이강인이 이달의 선수상을 받게 된다면 한국인 선수로는 최초의 라리가 수상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손흥민,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는 김민재가 수상한 바 있다.
사진=라리가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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