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간판 권순우, 동화약품과 후원 계약 체결…2025년까지 동행

▲ 권순우가 동화약품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리코스포츠에이전시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당진시청, 세계 랭킹 82위)가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권순우의 매니지먼트사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27일 권순우가 동화약품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스폰서십 계약으로 동화약품은 2025년까지 권순우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

권순우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와 4대 메이저 대회인 그랜드슬램은 물론 오는 9월 열리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에 출전할 예정이다.

권순우는 한국 최초 ATP 투어 2회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 1월 호주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에서 우승하며 한국 테니스 역사를 새롭게 작성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동화약품에서 대한민국 테니스계를 대표하는 권순우 선수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동화약품은 한국 테니스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권순우 선수의 도전을 통해 MZ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권순우는 최근 어깨 부상으로 코트에 서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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