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우승 꿈에 찬물 끼얹은 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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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아스널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도전에 찬물을 끼얹었다.
홀란은 27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EPL 33라운드 홈경기에서 1골 2도움의 활약을 펼치며 팀의 4 대 1 대승을 이끌었다.
반면 2003~2004시즌 이후 19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 아스널의 우승 확률은 7.9%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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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점 차' 맨시티 역전 가능성 커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아스널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도전에 찬물을 끼얹었다.
홀란은 27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EPL 33라운드 홈경기에서 1골 2도움의 활약을 펼치며 팀의 4 대 1 대승을 이끌었다.
홀란은 전반 7분 케빈 더브라위너의 선제 골을 도왔고 후반 9분에도 3 대 0을 만드는 더브라위너의 추가 골을 어시스트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팀의 네 번째 골을 직접 넣으며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리그 2위 맨시티(승점 73·23승 4무 4패)는 이날 승리로 선두 아스널(승점 75·23승 6무 4패)과의 격차를 2점으로 좁혔다. 맨시티가 2경기를 덜 치렀기 때문에 역전 우승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 통계 전문 업체인 옵타는 경기 후 맨시티의 우승 확률이 92.1%까지 올랐다고 전망했다. 반면 2003~2004시즌 이후 19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 아스널의 우승 확률은 7.9%로 줄었다.
한편 리그 33호 골을 터뜨린 홀란은 득점 2위 해리 케인(토트넘·24골)과의 격차를 9골로 벌려 득점왕 가능성을 더욱 키웠다. 홀란은 이날 득점으로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를 제치고 EPL 38경기 체제 단일 시즌 최다 골의 주인공이 됐다. 1992~1993시즌 출범한 EPL은 22개 팀이 참가해 팀당 42경기를 치르다가 1995~1996시즌부터 ‘20개 팀·38경기 체제’로 바뀌었는데 살라흐의 2017~2018시즌 32골이 현 체제에서 최다 골 기록이었다.
서재원 기자 jwse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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