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4월 27일 뉴스센터13
■ 한미 '워싱턴 선언' 채택…핵 협의그룹 신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확장 억제 강화 방안을 담은 '워싱턴 선언'을 채택했습니다. 양국은 핵 협의체도 만들어 핵 운영 정보 공유부터 공동 기획·실행 협의까지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 윤 대통령 "강철같은 동맹"…오늘밤 의회연설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만찬을 함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강철 같은 동맹을 위하여"라며 건배를 제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미 의회에서 영어로 연설합니다.
■ 전세피해에 우선매수권·경매자금 전액대출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한시적 특별법안이 발표됐습니다. 피해자에게 임차 주택이 경매로 나올 때 우선 매수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낙찰받으면 4억원 한도 내에서 전액 저리 대출도 해줍니다.
■ SG사태 주가 조작 혐의 업체 등 압수수색
금융당국이 주식시장에서 하한가 종목이 속출한 'SG증권 사태' 관련 주가조작 세력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피해액이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면서 검찰도 관련자들 출국을 금지하는 등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 '세월호특조위 방해' 조윤선 유죄취지 파기환송
대법원이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사건을 유죄취지로 2심 재판부로 돌려보냈습니다. 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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