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강화"…국가철도공단, 내년 선로작업계획 확정

김원준 2023. 4. 2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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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및 철도시설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2024년 선로작업계획'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선로작업계획은 열차 안전운행 및 철도시설물 성능 개선을 위해 선로작업시간이 우선 확보되도록 연간 작업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말한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선로작업자의 안전한 작업 환경이 철도시설물 안전성 강화와 고객안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선로작업자가 안심하고 작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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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로작업시간 확대로 작업자 안전 확보하고 철도시설물 안전성 높여
국가철도공단 대전본사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및 철도시설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2024년 선로작업계획’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선로작업계획은 열차 안전운행 및 철도시설물 성능 개선을 위해 선로작업시간이 우선 확보되도록 연간 작업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말한다.

국토교통부 고시 선로배분지침 제13조에 따라 선로배분 시행자인 공단이 매년 정하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만5619건, 2022년 1만8220건에 이어 올해 2만1921건 등 신규노선 건설사업, 시설개량 및 유지보수 작업 건수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내년 작업 건수는 3만1497건으로 추정된다.

공단은 열차가 운행하지 않는 야간 시간대 1일 연속 3시간 30분 이상 선로작업시간 확보를 기본으로 고속(준고속 포함)노선은 주간점검시간 1시간을 부여하는 등 철도시설 유지보수 시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국토부 ‘철도안전 강화대책’에 맞춰 철도운영자와 작업시간확보 협의체를 구성, 대규모 열차운행개편 등을 통해 2021년도 85%였던 주간점검시간 확보율을 91%까지 확대했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선로작업자의 안전한 작업 환경이 철도시설물 안전성 강화와 고객안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선로작업자가 안심하고 작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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