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산청군, 지리산케이블카설치 백지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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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환경운동연합은 27일 오전 산청군청 앞에서 산청군은 지리산케이블카설치 백지화하라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한펀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의회에서 지리산케이블카 설치사업 추진을 공식화했으며,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3월 2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사업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경남에는 1곳은 추진 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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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우리가 아는 군민 아무도 원하지 않아"
[산청=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진주환경운동연합은 27일 오전 산청군청 앞에서 산청군은 지리산케이블카설치 백지화하라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진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4일 산청군이 시천면 중산리에서 장터목 인근 구간을 지리산케이블카 노선으로 정하고 담당 TF팀 출범을 알리며 지리산케이블카 추진을 공식화 했다"며 "산청군민의 염원이라고 했으나 우리가 아는 산청군민은 아무도 지리산케이블카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사업 추진을 바탕으로 한다면 이는 당연히 철회되어야 할 사업이다"며 "산청군은 케이블카 추진 실패의 경험으로 또다시 세금을 낭비하고 지역 갈등을 부추길 것인가라"고 외쳤다.
한펀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의회에서 지리산케이블카 설치사업 추진을 공식화했으며,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3월 2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사업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경남에는 1곳은 추진 되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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