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종목 불모지’ 제주서 ‘전국 생활체육 빙상대회’ 성황리에 열려

기자 2023. 4. 2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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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메이저스포츠산업배 전국 생활체육 빙상대회’가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150여 명의 선수와 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 브랭섬홀 아시아 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피겨 꿈나무 선수들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동계올림픽 사상 유일한 전 종목 금메달리스트 안현수, ㈜메이저스포츠산업 박동규 대표이사, 허정범 제주 대정읍장 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가 열린 아이스링크는 제주 브랭섬홀 아시아 국제학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메이저스포츠산업이 20억 원 이상 투자 및 시공하여 지난 2022년 6월 17일 개장했다. 총 면적 4328m2, 관람석 200여 석을 구비해 동시에 400여 명 이상의 이용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가로 60m 세로 30m 올림픽 국제 규격을 갖춘 제주도 최초의 빙상장이다. 평상시 국제학교 학생 및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빙상 수업 및 자유 이용 외에도 쇼트트랙, 피겨, 아이스하키 등 각종 빙상대회를 치러낼 수 있는 올림픽 규격 경기장이다.

빙상장 개장 이후 매월 수백명의 수강생들이 피겨, 쇼트트랙 등 강습을 꾸준히 받아왔다.

㈜메이저스포츠산업은 내년 2월 초중고생들의 동계체전 출전을 비롯해 제주도에도서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더욱 고조될 것으로 기대했다.

생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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