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협회, 웹툰제작 포럼 5월 2일 개최..정책과제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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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가협회가 웹툰 산업계와 AI 기술트렌드와 정책과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27일 한국만화가협회에 따르면 내달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디지털 시대의 웹툰제작과 기술 포럼'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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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만화가협회가 웹툰 산업계와 AI 기술트렌드와 정책과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27일 한국만화가협회에 따르면 내달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디지털 시대의 웹툰제작과 기술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의 급속한 진화를 웹툰 창작자의 관점에서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래픽 인공지능은 최근 들어 웹툰 산업계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꿀 정도로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웹툰작가의 관점에서 조명된 적은 없었다.
이번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한국만화가협회의 신일숙 회장은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은 웹툰 작가의 과도한 작업량을 줄여주는 혁신적인 창작 보조 도구가 될 수 있지만 반대로 웹툰 작가들의 일자리를 빼앗는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며 “저작권 문제에서도 해결되지 않은 복잡한 과제가 많다. 웹툰작가의 입장에서 그래픽 인공지능과 관련된 심도 깊은 토론이 필요하다”고 개최 이유를 밝혔다.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해부터 급속도로 진화하기 시작한 인공지능 이미지의 현황을 모니터링 했는데, 경이롭다고 느낄 정도였다"면서도 "하지만 이렇게 급속도로 기술이 발전할 때, 정책적인 보완이 없다면 창작자를 비롯한 산업계에 큰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만화연합, 한국여성만화가협회, 부산경남만화가연대, 대구경북만화협동조합, 전국여성노도지지털콘텐츠창작노동자기회 등의 웹툰 작가 단체와 스튜디오 넘버나인, SCK, 오토데스크 등의 웹툰&IT 기업,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광역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의 정부와 공공기관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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