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핵융합선도기술개발사업 공모 선정...국비 11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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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가 핵융합선도기술개발사업 융합연구분야 신규 과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27일 강원도에 따르면 핵융합선도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한림대가 선정된 융합연구 분야 공모사업은 핵융합에너지 핵심기술과 타 기술 분야와의 융합을 통한 핵융합 연구기반 확대, 선제적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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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한림대가 핵융합선도기술개발사업 융합연구분야 신규 과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27일 강원도에 따르면 핵융합선도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한림대가 선정된 융합연구 분야 공모사업은 핵융합에너지 핵심기술과 타 기술 분야와의 융합을 통한 핵융합 연구기반 확대, 선제적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한림대의 최종 목표는 그동안 축적해 온 전문적인 IT분야 기술과 인력을 핵융합 연구에 활용해 플라즈마 운전성능 최적화와 핵융합로 설계 검증을 위한 고도화된 가상핵융합실증로(V-DEMO)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다.
또 플라즈마 3차원 형상의 고속 가시화 기술개발과 가시화된 데이터의 시뮬레이션을 통한 플라즈마의 동적특성 분석 기술개발, IT기술을 접목한 시뮬레이션 가속화 기술개발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연구는 올해부터 3년간 총 국비 11억원이 투입되며 총괄 주관하는 한림대를 비롯해 중앙대, 한양대, 울산과학기술원, 인하대, 한밭대 등이 세부과제 수행에 참여한다.
그동안 강원도는 정부가 핵융합에너지 개발을 위해 추진하는 연구시설 유치를 위해 춘천시와 긴밀히 협조해 인공태양 연구개발, 산·학·연·관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강원 수소융합에너지 자문위원회 운영, 인공태양 핵심기술 관련 연구시설 운영 등 도내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강원도는 IT를 접목한 핵융합 연구 분야 기술개발 경험을 축적해 도내 인공태양 연구 역량을 높이고 연구 기반을 확대해 국가 핵융합 연구시설 유치에 한걸음 다가갈 방침이다.
김광철 강원도 전략산업과장은 “가상핵융합실증로 분야는 핵융합 실증로 건설을 앞당기는 필수 기술로 가상핵융합실증로 구현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에 강원도와 한림대가 기여하는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림대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강원도가 추진하는 인공태양 연구생태계 조성 사업과 연계해 적극적인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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