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 밖은 유럽' 4인, "방탄소년단이냐?" 질문에 식겁 "아미한테 큰일 나"

▲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제공ㅣtvN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텐트 밖은 유럽' 4인방이 현지인들에게 '방탄소년단이냐'는 질문을 받고 손사래를 친다.

27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스페인 편'에서는 스페인 남부의 반전 마을 세테닐에서 함께하는 4인방의 여정이 펼쳐진다.

박명훈은 메인 셰프로 데뷔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영화 '기생충'을 통해 글로벌 눈도장을 찍은 박명훈이 '기생충'의 상징적 요리이자 글로벌 열풍의 중심에 섰던 '짜파구리' 요리를 선보인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박명훈은 기세 넘치는 자신만의 비법으로 짜파구리를 선보여 멤버들의 칭찬을 받았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권율은 조진웅을 위한 특식으로 아보카도 샌드위치를 제조한다. 아보카도를 그리 선호하지 않았던 조진웅의 입맛까지 단번에 사로잡은 권율만의 특급 레시피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 메뉴는 이베리코 산지에서 직접 즐기는 바비큐 파티다. 숯불 전문가 최원영의 화려한 손놀림으로 풍미가 더해진 이베리코 바비큐에 권율 표 된장찌개가 더해져 멤버들은 무아지경 쌈 먹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제대로 자극할 예정이다.

이번 여정을 함께하는 곳은 목가적인 분위기에 고즈넉한 정취가 물씬 풍기는 세테닐 마을. 멤버들은 시골의 여유가 느껴지는 세테닐에서 감성 캠핑을 즐긴다. 그러나 한적한 시골인 줄만 알았던 세테닐 마을의 숨겨진 비밀에 멤버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전언이다. 멤버들의 눈을 의심하게 만든 세테닐의 반전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마을 구경을 나선 4인방은 현지인들의 뜨거운 시선을 받기도 했다고. 공개된 예고에서 한 현지인이 방탄소년단 노래를 들려주며 "유(You) BTS?"라고 묻자, 멤버들은 손사래를 치며 "아미(방탄소년단 공식 팬덤명)들한테 큰일 난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텐트 밖은 유럽'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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