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교통약자 장애인 택시 2대 6월 추가 도입…도입률 100% 달성

박종완 기자 2023. 4. 2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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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장애인 콜택시 2대를 증차한다.

군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26일 의령 서동생활공원에서 열린 한마음축제에서 콜택시 증차 계획을 밝혔다.

군은 4월 현재 4대를 운행 중인데 6월 콜택시 2대가 추가되면 정부 추진 목표 중 하나인 장애인 콜택시 도입률 100%를 달성한다.

특히 중증장애인 이동목욕차량과 관내 전용 운행으로 편리함을 더한 휠체어 택시는 의령군 대표 장애인 복지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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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4대에서 6대 확대 운영
경남 의령군은 지난 26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동생활공원에서 열린 '한마음축제'에서 교통약자 콜택시 2대 추가 도입을 밝혔다.(의령군 제공) /뉴스1

(의령=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의령군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장애인 콜택시 2대를 증차한다.

군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26일 의령 서동생활공원에서 열린 한마음축제에서 콜택시 증차 계획을 밝혔다.

군은 4월 현재 4대를 운행 중인데 6월 콜택시 2대가 추가되면 정부 추진 목표 중 하나인 장애인 콜택시 도입률 100%를 달성한다.

경남도 조사에 따르면 군 내 교통약자는 764명이다. 교통약자 150명당 콜택시 1대가 필요한데, 6월 2대가 증차되면 도입률 100%가 된다.

오태완 군수는 "장애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담은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겠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별없이 함께 어울려 사는 데 불편함이 없는 의령군을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의령군은 지난해 '2022년 경상남도 사회조사'에서 장애인복지(58.0%) 만족도가 경남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증장애인 이동목욕차량과 관내 전용 운행으로 편리함을 더한 휠체어 택시는 의령군 대표 장애인 복지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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