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광주시교육청 학생 약물중독 예방 교육 강화 등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학교전담경찰관(SPO)과 공동으로 학생 마약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우선 다음달부터 '찾아가는 마약류 등 유해 약물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광주경찰청, 학교전담경찰관 23명, 보건교사 등과 함께 교육내용과 자료, 방법 등을 공유했다.

찾아가는 약물 중독 예방교육은 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중학교, 초등학교 순으로 진행된다.

◇'녹색생활실천 활성화 사업 운영학교 19개교 선정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은 '2023학년도 녹색생활실천 활성화 사업' 운영학교 19개교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녹색생활실천 활성화 사업'은 시교육청의 기후 위기에 대응한 생태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학교는 각 학교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주제를 결정해 '환경생태동아리' '환경독서프로그램' '학교 생태학습장 조성' '자원재활용' '녹색식생활 실천' '업사이클링' '환경캠페인' '유관기관 탐방' '지속가능발전교육' 등을 진행한다.

◇전남교육청, 학교응급심리지원단 구성

전남도교육청은 위(Wee)센터를 중심으로 학교응급심리지원단을 구성해 학교 위기 사안에 대한 응급심리 지원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학교응급심리지원단은 학교 위기 사안이 발생 할 경우 위험에 노출된 고위험군을 선별해 상담 등을 신속하게 지원한다.

또 학교 내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안정망이 구축 될 수 있도록 컨설팅 역할도 수행한다.

◇국립광주과학관 '성인 위한 봄밤의 달빛야행'

국립광주과학관은 오는 29일 제5회 성인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 '성인들을 위한 봄밤의 달빛야행'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달빛야행은 오후 6시에 케이터링을 시작으로 재즈공연, 천체투영관에서 봄철 별자리를 관찰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국내 최대 1.2m 구경의 주망원경을 활용한 야간 천체관측, 스페이스360 입체영상 관람, '각양각색 컬러특별전' 등 관람이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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