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상승 중인 이강인, 라리가 4월 '이달의 선수' 후보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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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 보완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강인(마요르카)이 프로 데뷔 후 생애 첫 이달의 선수 선정에 도전한다.
4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이강인은 지난해 8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해 8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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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약점 보완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강인(마요르카)이 프로 데뷔 후 생애 첫 이달의 선수 선정에 도전한다.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사무국은 26일 공식 채널을 통해 4월 이달의 선수 후보 7인을 공개했다.
해당 명단에는 이강인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4월 네 경기에 출전해 마요르카 공격 핵심으로 활약하는 동안 2골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지난 24일 열린 2022-2023 라리가 30라운드 헤타페전에서는 동점골와 쐐기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역전승을 이끌었다. 특히 후반 추가시간 70m 가까이 단독 드리블한 뒤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지켜보던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경기 후 라리가 사무국은 SNS를 통해 이강인을 '경기의 설계자'라고 칭찬한 데 이어 30라운드 베스트11에 포함시켰다.
4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이강인은 지난해 8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해 8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도 올랐다. 다만 당시에는 한 달 동안 4골을 몰아넣은 보르하 이글레시아스(레알 베티스)가 이달의 선수상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달의 선수 후보로 선정된 이강인은 27일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 후반 10분 교체 투입돼 특유의 탈압박 능력과 드리블을 뽐냈다.
이강인과 함께 4월 이달의 선수 후보에는 이냐키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바오)와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르코 아센시오(레알 마드리드), 로날드 아라우호(FC바르셀로나), 유세프 엔 네시리(세비야), 셀림 아말라(레알 바야돌리드)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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