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대마초 채취·소지·흡입한 60대 2명, 김해 한 주점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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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의 한 주점에서 대마를 소지하고 있던 6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김해중부경찰서는 대마초를 채취해 소지하고 흡입한 60대 A씨와 B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6일 오후 11시 5분께 김해 부원동의 한 주점에서 대마초 0.82g과 1.15g을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9월께 김해 화목동에 자생하던 대마를 채취한 뒤 이를 갖고 다니며 흡입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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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1) 이현동 기자 = 경남 김해의 한 주점에서 대마를 소지하고 있던 6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김해중부경찰서는 대마초를 채취해 소지하고 흡입한 60대 A씨와 B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6일 오후 11시 5분께 김해 부원동의 한 주점에서 대마초 0.82g과 1.15g을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주점에 있던 한 시민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서는 종이에 싸인 대마와 함께 흡입도구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이들에게 간이 마약 검사를 했다. 그 결과 양성반응이 나온 것을 확인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께 김해 화목동에 자생하던 대마를 채취한 뒤 이를 갖고 다니며 흡입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추가 채취 및 투약 사실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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