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세종 1공장 우크라이나 GMP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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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우크라이나에 의약품 수출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세종시에 있는 세종 1공장이 우크라이나로부터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GMP)을 인증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 과제는 의료시스템 복구"라며 "이번 GMP 승인을 통해 향후 의약품 수출을 확대해 우크라이나의 의료 정상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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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세종시에 있는 세종 1공장이 우크라이나로부터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GMP)을 인증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의약품상호실사협력기구(PIC/S)에서 PIC/S GMP를 받고 우크라이나에 의약품을 수출해 왔다. PIC/S에 가입된 국가에 의약품을 수출할 때는 별도의 실태조사를 하지 않아도 됐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측은 "최근 우크라이나 정부가 자국의 GMP를 인증받기를 요구해 추가로 인증받은 것"이라며 "당초 2022년 2월 실사를 받고 GMP를 인증받기로 했는데 러시아와 전쟁으로 인해 일정이 연기됐다"고 설했다.
우크라이나 의약품 시장은 2020년 기준 42억달러(약 5조6326만원) 수준이다. 러시아와 전쟁이 종결되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평가받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 과제는 의료시스템 복구"라며 "이번 GMP 승인을 통해 향후 의약품 수출을 확대해 우크라이나의 의료 정상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찬 기자 0chan1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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