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집념의 13구 볼넷에 이은 멀티히트...팀 승리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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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타석에서 좋은 모습 보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 7번 2루수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2득점 1볼넷 기록했다.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3루타로 2-0으로 앞선 상황, 상대 선발 드루 스마일리와 13구 승부를 벌인 끝에 볼넷을 골랐다.
샌디에이고 선발 마이클 와카는 5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자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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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타석에서 좋은 모습 보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 7번 2루수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2득점 1볼넷 기록했다. 시즌 타율 0.215로 올랐고 팀도 5-3으로 이겼다.
첫 타석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상대 선발 드루 스마일리 상대로 타구 속도 102.3마일, 비거리 369피트의 잘맞은 타구를 때렸다. 외야에서 불어들어오는 시카고의 강한 바람 때문에 중견수에게 잡혔지만, 고무적인 타구였다.
팀이 2-3으로 역전을 허용한 7회 선두타자로 나와 우전 안타 출루했다. 계속된 1사 2, 3루에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좌전 안타로 홈을 밟았다. 이 안타로 샌디에이고는 4-3으로 역전했다.
김하성은 9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와 이번에도 우전 안타로 나갔다. 이어 도루로 2루를 훔친 뒤 브렛 설리번의 중견수 뜬공 때 3루로 태그업했고 타티스의 안타 때 홈을 밟아 추가 득점을 올렸다.
샌디에이고 선발 마이클 와카는 5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자기 역할을 했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닉 마르티네스가 3이닝 무실점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조시 헤이더는 볼넷과 안타 한 개를 허용하며 주자를 쌓았지만,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시즌 9세이브.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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