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최상위권➡최하위권 팀 이동… “너무 매력적인 상황...멋진 것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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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 우도카 신임 감독이 포부를 밝혔다.
27일(한국시간) 휴스턴 로켓츠는 이메 우도카 신임 감독의 기자 회견을 개최했다.
휴스턴은 이같은 논란에도 우도카 감독을 선임했다.
우도카 감독은 "시즌 끝나고 연락이 왔다. 휴스턴과 디트로이트에서 먼저 연락이 왔고 이후 토론토에서 연락이 왔다. 내가 보스턴에 부임한 후 첫 승을 거둔 것이 휴스턴이었다. 제일런 브라운이 3점슛 8개를 쐈다. 보스턴을 예의주시해야한다. 경기 영상을 보고 선수들을 익힐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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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이메 우도카 신임 감독이 포부를 밝혔다.
27일(한국시간) 휴스턴 로켓츠는 이메 우도카 신임 감독의 기자 회견을 개최했다. 휴스턴은 25일 스티븐 사일러스 감독의 후임으로 우도카 감독을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4년.
우도카 감독은 긴 지도자 경력을 자랑한다. 그렉 포포비치 감독 밑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시스템 농구를 배웠다. 그 후 필라델피아, 브루클린의 코치를 맡았고, 2021년부터 보스턴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부임 첫 해부터 강력한 수비 시스템과 라커룸 장악으로 팀을 파이널로 이끄는데 성공했다. 팀은 준우승에 그쳤다.
우도카 감독은 두번째 시즌을 앞두고 우도카 감독은 구단 여직원에게 폭언을 한 점, 그리고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온 점이 발각되며 경질되었다. 사생활 문제가 있었다. 휴스턴은 이같은 논란에도 우도카 감독을 선임했다. 그만큼 능력에 대한 확신이 있다는 증거다.
우도카 감독은 첫 해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최상위권 팀에 있던 자다. 이런 그가 리그 30개 팀 가운데 공동 28위에 그친 휴스턴에 왔다. 왜 밑에서 두 번째 팀에 온 것일까.
우도카 감독은 “시즌 끝나고 연락이 왔다. 휴스턴과 디트로이트에서 먼저 연락이 왔고 이후 토론토에서 연락이 왔다. 내가 보스턴에 부임한 후 첫 승을 거둔 것이 휴스턴이었다. 제일런 브라운이 3점슛 8개를 쐈다. 보스턴을 예의주시해야한다. 경기 영상을 보고 선수들을 익힐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휴스턴은 젊고 재능있는 팀이다. 매우 매력적인 팀이다. 중위권에 있고 기껏해봐야 5번시드까지밖에 못 가는 팀보다 훨씬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어린 선수들과 처음부터 뜯어고치는 것이 낫다. 멋진 것들을 만들어내겠다”고 했다. 휴스턴의 영건들(제일런 그린, 알파렌 센군, 케빈 포터 주니어 등)에 매력을 느낀 것이다.
그는 사생활 논란에 대해 “쉬면서 잘못된 선택에 의해 얼마나 많은 선택이 영향을 받았는지 느꼈다. 내 선택에 대해 온전한 책임감을 느낀다. 아들도 상담을 받았다. 역경을 통해 성장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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