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주가조작 세력 피했다.."투자 제안 거절"

[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13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웨이브 예능 '잠만 자는 사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맨스가 필요한 MZ 세대들의 '식스 투 식스' 시크릿 밤 데이트! 8인의 '잠만 자는 사이'가 깨우는 연애 세포 잠금 해제 리얼리티 '잠만 자는 사이'는 오는 14일 공개된다. /사진제공=웨이브 2022.10.13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주가조작 의혹 세력으로부터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 노홍철 또한 주가조작 의혹 세력에게 투자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한 사실이 확인됐다.

27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스타뉴스에 "노홍철이 투자 제안을 받은 건 맞지만 이를 거절했다고 한다. 노홍철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주가조작 의혹 일당 A씨가 노홍철을 비롯한 다수의 연예인들에게 골프 레슨을 명목으로 두터운 친분을 맺으며 투자를 권유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노홍철은 A씨의 나이가 어린 점, 큰 금액으로 투자 제안을 하는 점 등을 의아하다고 생각해 투자를 하지 않았다고.
이에 반해 임창정은 해당 세력에게 30억을 투자했다가 큰 손해를 입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가 하면, 임창정을 믿고 투자했다가 피해를 봤다는 또 다른 동료 가수가 등장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