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청년보좌역·2030 자문단 활동 개시…"교육개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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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오는 28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30대 청년 자문단 '체인져스(CHANGERS)' 발대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체인져스는 교육부 백지원 청년보좌역을 중심으로 공개 선발된 20~37세 청년 20명으로 구성됐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는 28일 행사에서 백지원 청년보좌역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한편, 교육개혁 3대 핵심정책에 대해 2030 자문단원과 토크콘서트(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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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는 28일 서울 DDP에서 발대식 겸 간담회
이주호 "교육, 청년에 희망 돼야 할 국가 근간"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교육부는 오는 28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30대 청년 자문단 '체인져스(CHANGERS)' 발대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체인져스는 교육부 백지원 청년보좌역을 중심으로 공개 선발된 20~37세 청년 20명으로 구성됐다.
교육 정책의 당사자인 대학생, 대학원생, 현직 교사를 참여시켜 정책 점검, 과제 제언 등 교육부에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전하는 역할을 맡긴다는 계획이다.
활동은 ▲책임교육 ▲교육혁신 ▲대학개혁 ▲교육현안 총 4개 분과로 나눠 각각 진행한다.
자문단원들은 분과별 정례회의, 현안 토론회, 지역 순회 간담회를 열고 교육계 의견을 모은다. 또 정책 현장을 찾고 전문가와 정책 담당자와도 대화한 뒤 교육 정책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도 수행하게 된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는 28일 행사에서 백지원 청년보좌역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한편, 교육개혁 3대 핵심정책에 대해 2030 자문단원과 토크콘서트(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이 부총리는 "저출산과 인구절벽, 지역소멸 등 사회적 난제에 대한 해법은 교육에 있다"며 "교육은 청년에게 희망이 되어야 할 국가의 근간이며, 모두를 위한 맞춤교육, 국민을 위한 교육개혁은 청년들이 주도할 때 제대로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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