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메타버스· XR 육성 ‘디지털콘텐츠 글로벌 역량 강화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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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2023년도 '디지털콘텐츠 글로벌 역량 강화' 사업을 다음 달 2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디지털콘텐츠 글로벌 역량 강화 사업은 국내 메타버스, 가상융합기술(XR),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해외 수출과 판로 확보를 지원해 메타버스를 통한 국가 주력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걸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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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2023년도 ‘디지털콘텐츠 글로벌 역량 강화’ 사업을 다음 달 2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디지털콘텐츠 글로벌 역량 강화 사업은 국내 메타버스, 가상융합기술(XR),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해외 수출과 판로 확보를 지원해 메타버스를 통한 국가 주력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걸 목표로 한다.
올해에만 119억원을 투입해 수출 유망 메타버스 강소기업 육성, 글로벌 마켓 참가 지원, 메타버스 기업 동반 해외 진출 지원,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수출 쇼룸 운영, 해외 대형 프로젝트 연계 전단형 메타버스 수출지원 시범사업 등을 추진한다.
수출 유망 메타버스 강소기업 육성 사업은 창업 초기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30개 내외의 기업을 지원한다. 글로벌 마켓 참가 지원 사업은 주요 권역별 해외 글로벌 마켓 참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메타버스 기업 동반 해외 진출 지원은 메타버스와 이종 분야 융합 비즈니스 모델의 해외시장 동반 진출을 지원해 글로벌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수출 성공률을 높인다.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수출 쇼룸 운영은 정보기술통신(ICT) 분야 중소기업 수출 상설 전시관 구축을 지원한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 예정인 해외 대형 프로젝트 연계 전단형 메타버스 수출지원 사업은 해외 국가별 대형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건설과 제조, 에너지 등 주력 산업 대표 기업과 메타버스 중소기업 간 컨소시엄을 지원한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상당수 국내 산업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이를 타개하기 위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주력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라고 “ICT를 비롯한 국내 주력 산업과 메타버스가 융합된 제품과 서비스를 발굴하고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면 초기 시장인 메타버스 시장 선점은 물론 타 산업의 해외 수출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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