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고2 전국학력평가 성적 유출' 최초 유포자 20대 등 6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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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가성적 자료를 텔레그램에 최초 유포한 20대 등 6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해커에게 자료를 건네받아, 평소 운영하던 텔레그램 방에 최초 유포한 혐의로 20대 남성을 붙잡아 지난 22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구속된 남성과 함께 텔레그램방을 운영한 20대 남성을 포함해, 인터넷에 자료를 올리거나 소지한 10대 등 총 6명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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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가성적 자료를 텔레그램에 최초 유포한 20대 등 6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해커에게 자료를 건네받아, 평소 운영하던 텔레그램 방에 최초 유포한 혐의로 20대 남성을 붙잡아 지난 22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구속된 남성과 함께 텔레그램방을 운영한 20대 남성을 포함해, 인터넷에 자료를 올리거나 소지한 10대 등 총 6명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20대 남성 등 2명은, 지난해 전국학력평가를 치른 고등학교 2학년 학생 27만 명의 이름과 성적, 소속 학교 등 인적사항이 담긴 자료를 해커에게 건네받아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교육청 서버를 해외 IP로 우회해서 접속한 뒤 성적 자료를 내려받아 이들에게 건넨 해커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과 별개로 직접 교육청 서버를 해킹해 자료를 보관한 10대 고등학생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이 10대 고등학생은 3천 번 가량 교육청 서버에 접속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 외에도 교육청 서버에 불법 접속한 이들이 더 있다고 보고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8233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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