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난민 유입 5주년…인권위, '2023 난민 포럼' 개최

난민의 국내 정착과 보호확대 논의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오는 28일 오후 2시30분 서울시 관악구에 있는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삼익홀 101동 220호에서 유엔난민기구와 이민정책연구원 공동으로 ‘2023 난민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도 난민 유입 5주년을 맞이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 ‘난민의 국내 정착과 보호 확대: 제주도 난민 유입 5주년을 돌아보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세션 1에서는 ‘국내 난민보호제도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세션 2에서는 ‘보충적 수용경로 발전 방향’을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끝으로 ‘난민학술네트워크 구성의 필요성 및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인권위는 “이번 포럼 결과를 바탕으로 난민 등의 국내 정착과 보호 확대를 위한 구체적 개선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2023 난민 포럼(사진=인권위)

이소현 (atoz@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