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전교조 "교원차등성과급제 폐지하라"

김재광 기자 2023. 4. 2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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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27일 "교육부는 교단 분열을 조장하고 교육 공동체를 파괴하는 교원차등성과급제를 폐지하라"고 주장했다.

전교조는 이날 충북교육청 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업과 생활교육에 열정을 쏟는 교사들의 헌신을 수치화하고 계량화해 돈으로 보상하겠다는 차등성과급 제도는 실패한 정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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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 소속 노조원들이 27일 충북교육청 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차등성과급제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2023.04.27.kip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27일 "교육부는 교단 분열을 조장하고 교육 공동체를 파괴하는 교원차등성과급제를 폐지하라"고 주장했다.

전교조는 이날 충북교육청 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업과 생활교육에 열정을 쏟는 교사들의 헌신을 수치화하고 계량화해 돈으로 보상하겠다는 차등성과급 제도는 실패한 정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차등성과급은 교원평가와 함께 교사들이 폐지 1순위로 꼽는 나쁜 정책"이라며 "교사들의 자존감을 떨어뜨리고 경쟁만을 강화해 무력감을 가져다주는 차등성과급 제도는 당장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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