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중소제조업 경기 전망지수 넉달 연속↑

홍창진 2023. 4. 2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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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중소기업들의 경기 전망지수가 넉달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역 중소기업 357곳을 대상으로 5월 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업황 전망 경기 전망지수(SBHI)는 85.0으로 전월(84.1)보다 0.9 포인트 올랐다.

자금 조달 사정, 영업이익 등은 전달보다 상승할 것으로, 생산과 수출 등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소비심리가 살아나면서 경기 전망이 오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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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업황 전망 SBHI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경북 중소기업들의 경기 전망지수가 넉달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역 중소기업 357곳을 대상으로 5월 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업황 전망 경기 전망지수(SBHI)는 85.0으로 전월(84.1)보다 0.9 포인트 올랐다.

지역 SBHI는 올해 1월 71.9에서 2월(72.6), 3월(81.0)에 이어 4개월 연속 상승했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81.5로 전월(83.2)보다 1.7 포인트 내렸고, 비제조업은 88.9로 전월(85.2)보다 3.7 포인트 올랐다.

자금 조달 사정, 영업이익 등은 전달보다 상승할 것으로, 생산과 수출 등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영상 애로요인(복수응답)은 내수 부진(58.0%), 인건비 상승(57.7%), 고금리(40.9%) 등 순이었다.

3월 중소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1.8%로 전월(70.8%)보다 1.0% 포인트 올랐다.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소비심리가 살아나면서 경기 전망이 오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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