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편의점, 유혹의 공간” 입금만 하면 30분만에 마약 접해(블랙2)

[뉴스엔 배효주 기자]

채널A 범죄다큐스릴러 ‘블랙2: 영혼파괴자들’이 사회 전반에 만연한 ‘마약 범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4월 29일 방송되는 ‘블랙2: 영혼파괴자들’의 예고편은 뉴스 장면으로 시작된다. 뉴스는 “남성은 차 안에서 대마초를 피운 뒤…”, “마약 간이 시험에서 필로폰이 검출됐습니다”라며 ‘마약 사건’을 언급했다. 한 피해자는 “입금하면 정말 30분 만에 마약을 찾을 수 있다”며 이미 누구나 쉽게 마약을 접할 수 있는 환경임을 지적했다.

스토리텔러 장진과 최영준은 “마약 편의점이라 불리는 유혹의 공간과, 그곳을 지배하는 한 마약왕의 실체를 추적해보려고 한다”라며 대한민국에 풀려버린 마약 범죄의 시작을 재조명할 것을 예고했다. 스토리텔러 오대환이 “마약 공급책의 머리를 끊어내야 한다”고 강조하는 가운데, 살벌한 체포 현장도 공개됐다.

체포된 사람의 정체는 마약왕으로 군림했던 ‘전세계’였다. 조직적으로 대한민국 마약시장을 주도했던 ‘전세계’의 실체는 29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채널A ‘블랙2: 영혼파괴자들’에서 공개된다.(사진제공=채널A)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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