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해지는 미중갈등…생존·번영 위해 자유주의 국가들 연대해야"

남미래 기자 2023. 4. 27. 11: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23 키플랫폼'의 주제이기도 한 한미동맹과 자유주의 강화를 위해 국빈 방미 중이라는 점은 이번 콘퍼런스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합니다.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이 자유주의 국가 간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브로벨 설립자는 "올해는 한미동맹이 수립된 지 70주년이 되는 해"라며 "70년 전 전 세계 각국은 한반도에서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연대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 키플랫폼] 앤드류 브로벨 이머징유럽 설립자 겸 키플랫폼 앵커 "경제적 기회는 연대를 강화할 때 찾아와"
앤드류 브로벨 이머징유럽 설립자가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3 키플랫폼'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윤석열 대통령이 '2023 키플랫폼'의 주제이기도 한 한미동맹과 자유주의 강화를 위해 국빈 방미 중이라는 점은 이번 콘퍼런스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합니다.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이 자유주의 국가 간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3 키플랫폼'(K.E.Y. PLATFORM 2023) 총회1에서 키플랫폼 앵커를 맡은 앤드류 브로벨 이머징유럽 설립자가 이같이 말했다. 이머징유럽은 런던에 기반을 둔 유럽의 싱크탱크다.

총회1은 '30년 경쟁의 서막, 자유주의 연대의 강화와 기회 모색'을 주제로 진행됐다. 브로벨 설립자는 국제사회의 자유 가치를 중심으로 한 연대를 강조했다.

브로벨 설립자는 "올해는 한미동맹이 수립된 지 70주년이 되는 해"라며 "70년 전 전 세계 각국은 한반도에서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연대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미·중 갈등이 심화하고 중국, 러시아, 이란 등 권위주의 국가들이 서로 연대를 표명하면서 자유가 매우 중요해졌다"며 "한국과 미국, 유럽 등 자유주의 국가 간 연대는 격변의 시대에 생존하고, 미래의 번영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쟁과 대결의 시대는 오래가지 않는다"며 "경제적 기회는 연대를 강화할 때만 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