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한반도 긴장고조 우려...남·북·미 대화 복원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한반도 긴장 고조와 관련 "남·북·미 대화 복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27일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4·27 판문점 선언 5주년을 맞아 포럼 사의재, (사)한반도평화포럼, 경기도가 공동 주최한 기념 학술회의에 기념사를 보내 이같이 밝혔다고 한반도평화포럼 측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한반도 긴장 고조와 관련 “남·북·미 대화 복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27일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한반도 정세는 대립이 격화되는 불안정한 국제정세까지 맞물려 위기의 강도가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며 “인내심을 갖고 상황의 악화를 막으면서 대화를 통해 평화를 찾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남과 북, 그리고 미국이 함께 대화 복원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누구보다도 우리 정부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4·27 판문점선언 5주년 기념 학술회의’는 이날 오후 1시30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 홀에서 열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동원 한반도평화포럼 명예이사장, 임종석 2018년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이행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임종석 전 위원장은 기조연설을 맡는다. 문 전 대통령은 직접 참석하지 않는다.
김예진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