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만 구독자’ 성시경 “유튜브 조회수 200만=200만 원…운 좋았다”

[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성시경이 유튜브 수익에 대해 설명했다.

4월 26일 성시경 유튜브 채널 콘텐츠 '성시경의 먹을텐데'가 공개됐다. 이날 가수 싸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먹을텐데' 현장을 접한 싸이는 “허접하기 이를 데가 없다. 데뷔 때 포함해서 이런 환경은 처음이다”고 놀랐다.

성시경은 콘서트 연출 감독, 매니저와 함께 유튜브 촬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성시경은 "월드 스타를 데려다 놓고"라며 박장대소했다.

성시경은 "난 그게 뿌듯한 거 중 하나다. 대부분 회사랑 계약을 하거나 엄청난 물량으로 출연료 받고 ‘하고 싶은 거 하자’ 의미다. 연예인이 유튜브를 하는 경우에 있어서 이렇게 그냥 전체를 제작하는 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린 진짜 유튜브처럼 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고 싶고 그래서 ‘조금 더 좋은 걸 살까’ 하다가 그냥 이대로 하기로 했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그리고 형 나와서 만약 200만 명이 보잖아? 그럼 200만 원이다. 우리가 협찬을 넣지 않은 이상 큰돈 들여서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일기처럼 써나가는 걸로 시작한 게 운 좋게 인기를 얻게 된 거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시경은 구독자 약 134만 명을 보유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 캡처)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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