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온, '역대 분기 최대' 영업익 50.4억…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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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이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올해 1분기 매출 150억6000만원, 영업이익 50억4000만원, 당기순이익 40억5000만원의 잠정 실적을 27일 공시했다.
비즈니스온의 주요 사업은 모두 SaaS로 구성돼 있어서 기존 고객의 높은 서비스 유지율과 신규 고객의 매출이 기존 매출에 누적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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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매출 150억6000만원…전년比 43%↑
순이익 40억5000만원…전년比 156%↑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이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올해 1분기 매출 150억6000만원, 영업이익 50억4000만원, 당기순이익 40억5000만원의 잠정 실적을 2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43%, 영업이익 70%, 당기순이익 156% 성장한 잠정 실적이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1분기 사상 최대인 40억원을 돌파했고, 영업이익도 지난해 1분기 30억원에서 분기 사상 최초로 50억원을 돌파했다.
비즈니스온의 주요 사업은 모두 SaaS로 구성돼 있어서 기존 고객의 높은 서비스 유지율과 신규 고객의 매출이 기존 매출에 누적되는 구조다. 또한 인수한 솔루션 간의 크로스-셀(Cross-Sell)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며, 모든 사업 부문들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
비즈니스온은 반복 매출 비중의 증가와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판관비 비중의 감소로 수익성이 향후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사 부문은 통합인력관리솔루션의 성장을 통해 매출이 56% 증가했다. 데이터 부문도 시각화 솔루션이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하며 성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SaaS의 시장 침투율이 30% 수준까지 성장한 대표적인 미국시장과 비교해 볼 때, 국내 시장도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SaaS 도입의 초기 단계를 지나 폭발적인 성장기의 초입에 와 있다"며 "비즈니스온은 업무용 SaaS 솔루션 시장에서 강력한 시장 1위 입지를 보유한 만큼, 향후에도 시장 선점을 통해 성장가도는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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