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 트레이드 성사' 키움-삼성, 김태훈↔이원석+3R 지명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전격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키움은 27일 "우완 불펜 김태훈(31)을 내주고 삼성으로부터 내야수 이원석(36)과 2024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가져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키움은 베테랑 이원석을 얻어 중심타선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최근 불펜 난조에 시달린 삼성도 김태훈을 영입해 뒷문을 보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전격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키움은 27일 "우완 불펜 김태훈(31)을 내주고 삼성으로부터 내야수 이원석(36)과 2024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가져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키움은 베테랑 이원석을 얻어 중심타선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최근 불펜 난조에 시달린 삼성도 김태훈을 영입해 뒷문을 보강했다.
김태훈은 프로통산 26승10패 42홀드 22세이브 평균자책점 4.59를 기록 중인 전천후 불펜 투수다. 2021시즌 15홀드 11세이브로 키움의 필승조로 활약한 바 있다.
많은 코너 내야수비 경험과 장타력을 갖춘 이원석은 프로통산 1705경기에 출전해 143홈런, 타율 0.264를 기록 중인 베테랑 내야수다. 올 시즌 타율 0.362 출루율 0.486 장타율 0.483 OPS(출루율+장타율) 0.969로 맹타를 휘두르는 중이다.
키움 고형욱 단장은 "한국시리즈 우승 경험이 있는 베테랑 내야수를 영입하게 돼 기쁘다. 이원석이 수비와 공격에서 중심을 잡아주며 큰 도움을 주리라 생각한다"며 구단도 이원석이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높은 순위의 2024년 신인지명권을 확보한 만큼 팀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를 영입할 기회도 얻었다"고 덧붙였다.
이원석은 대구에서 곧바로 서울로 이동해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나, 폴댄스 의상이…대놓고 자랑할 만한 볼륨 몸매 - 스포츠한국
- 홍영기, E컵 몸매 겨우 가린 수영복…뽀얀 우윳빛 피부 - 스포츠한국
- 이효리, 속옷 다 보이는 망사 드레스…여전히 완벽한 몸매 - 스포츠한국
- ‘김민재 특파원 나와주세요‘... ’33년만 리그우승 코앞’ 나폴리는 축제 도가니
- 아이브 안유진, 크롭티로 내뿜은 싱그러움 [화보] - 스포츠한국
- 심으뜸, 복근부터 애플힙까지 완벽 S라인 몸매 - 스포츠한국
- [인터뷰] 이하늬 "韓영화 역사에 남을 '킬링 로맨스', 보물섬 같았죠" - 스포츠한국
- 이강인이야 SON이야… ‘EPL 관심’ 이강인, 이제 질주도 된다[초점]
- 김사랑, 옷 사이로 드러난 새하얀 숄더라인 "OOTD"
- 제시, 몸매 훤히 드러낸 파격 망사 패션… 뇌쇄적 S라인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