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또 졌다…램파드 감독 최근 19경기에서 1승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또 다시 고개를 숙였다.

첼시는 27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에 0-2로 패배했다. 첼시는 승점 39점으로 리그 11위에 머물렀다. 브렌트포드는 승점 47점으로 9위에 올랐다.

첼시는 전반 37분 아스필리쿠에타의 자책골로 리드를 내줬고 이어 후반 33분 음베우모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첼시는 마두에케, 주앙 펠릭스를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으나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이번 패배로 첼시는 또 다시 승리에 실패하며 이번 시즌 리그 13번째 패배를 당하게 됐다. 여전히 리그 순위는 11위다.

문제는 램파드 감독이다. 램파드 임시 감독은 첼시 부임 후 5경기를 치렀는데 승리가 없다. 램파드 감독의 최근 18경기를 보면 더 초라하다. 1승 2무 15패라는 최악의 결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경기를 더하면 19경기에서 16패다.

램파드 감독은 위기의 팀 첼시를 맡았는데 본인도 위기에 빠지고 있다. 지금 램파드 감독과 첼시의 상황을 보면 큰 변화는 어려워 보인다. 토드 보엘리 구단주의 잘못된 선택으로 첼시는 점점 더 어려운 길을 걷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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