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KBO 총재, 29일 퓨처스 KIA-고양전 해설자로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 허구연 총재가 29일 퓨처스리그 KIA 타이거즈와 고양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특별 해설자로 출격한다.

KBO는 “허구연 총재가 29일 오후 1시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열리는 2023 KBO 퓨처스리그 KIA-고양전 생중계 방송에 특별 해설로 함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중계는 KBO 공식 유튜브 채널, 네이버, Daum(카카오 TV), 스포키를 통해 생중계되며, 한명재 캐스터와 진필중 해설위원이 함께 마이크를 잡는다.

허구연 KBO 총재가 29일 퓨처스리그 특별 해설을 맡는다. 사진=KBO 제공

아울러 이날에는 허 총재가 야구 팬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Q&A도 진행된다. KBO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27일, 28일 이틀 간 KBO리그 및 퓨처스리그에 관련된 질문이나 의견을 작성하면, 일부를 선정해 생중계 중 야구 팬들에게 답변할 계획이다. 생중계가 진행되는 KBO 유튜브 실시간 댓글을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허 총재는 또한 이날 중계에 앞서 퓨처스리그에서 유망주들을 지도하고 이끌고 있는 KIA 손승락, 고양 설종진 퓨처스 감독과 육성 시스템 발전 방안 등에 대해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한편 KBO는 KBO리그의 요람이자 유망주들이 성장하고 있는 퓨처스리그를 팬들에게 더 많이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매주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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