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스타 곽윤기·김아랑 5월1일 일산호수공원서 ‘팬사인회’

고양시청 빙상팀 소속…고양국제꽃박람회 기념 이벤트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스케이팅 올스타 2022' 팬미팅에서 쇼트트랙 김아랑(오른쪽)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6.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청 빙상팀(쇼트트랙) 소속 곽윤기·김아랑 선수가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인 5월1일 일산호수공원 수국정원에서 ‘팬사인회’를 연다.

곽윤기와 김아랑 선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간판스타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단체전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하며 고양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곽윤기선수는 핑크색 머리와 뛰어난 레이스 실력으로 인기몰이를 하며 현재 105만명의 구독자를 지닌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미소천사 김아랑 선수는 2023·24 시즌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고양시와 한국을 빛내는 선수로 멋진 경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팬사인회는 1000여명의 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두 선수는 SNS 등을 통해 “항상 열심히 응원해주시는 시민분들과 만날 수 있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뜻 깊다. 많은 팬분들과 만나고 싶고,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가셨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2023고양국제꽃박람회는 27일 개막해 5월 8일까지 12일간 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