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장년층 인턴십 모집… 총35명 선발, 6월부터 근무

김군찬 기자 2023. 4. 27. 1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광진구는 장년층의 사회 재참여를 위한 인턴십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참여자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구 소재 5인 이상 민간기업이나 사회적경제기업에 인턴으로 배치된다.

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참여자를 선정해 5월 30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구 인턴십에 참여했던 32명 중 7명이 재취업에 성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광진구는 장년층의 사회 재참여를 위한 인턴십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구에 거주하는 50∼64세 미취업자 중 3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자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구 소재 5인 이상 민간기업이나 사회적경제기업에 인턴으로 배치된다. 참여자에게는 구 생활임금이 적용돼 시간당 1만1157원이 지급된다. 월 57시간까지 근무할 수 있으며 최대 근무 시 63만5950원을 받게 된다.

사업 참여 신청서, 자기소개서, 자격증·경력증명서 등을 준비해 구 어르신복지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참여자를 선정해 5월 30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인턴십이 끝난 장년층이 해당 기업에 재취업할 경우 기업에 고용장려금 50만 원이 지급된다. 지난해 구 인턴십에 참여했던 32명 중 7명이 재취업에 성공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장년층을 위한 인턴십 운영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기업에서도 장년층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경영 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alfa@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