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지리산 관문 ‘통인문’ 준공…‘사람과 하늘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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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지난 3년 동안 12억 원을 들여 산내면에서 지리산 천왕봉으로 가는 길에 '지리산 관문'을 준공한 뒤 오늘(27일) 축하 행사를 열었습니다.
천왕봉으로 향하는 통천문(通天門)을 가려면 거쳐야 한다는 뜻의 통인문(通人門)을 설치했으며, 사람과 하늘이 함께하자는 뜻을 담았습니다.
'통인문'은 지역민뿐 아니라 지리산 뱀사골을 찾는 연간 150만 명의 관광객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지리산의 의미를 되새기는 거점으로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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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남원시는 지난 3년 동안 12억 원을 들여 산내면에서 지리산 천왕봉으로 가는 길에 '지리산 관문'을 준공한 뒤 오늘(27일) 축하 행사를 열었습니다.
천왕봉으로 향하는 통천문(通天門)을 가려면 거쳐야 한다는 뜻의 통인문(通人門)을 설치했으며, 사람과 하늘이 함께하자는 뜻을 담았습니다.
지리산을 상징하는 성모상과 노고할머니상, 반달가슴곰상, 좌우 이념 대결로 희생된 넋을 달래는 위령비도 세웠습니다.
'통인문'은 지역민뿐 아니라 지리산 뱀사골을 찾는 연간 150만 명의 관광객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지리산의 의미를 되새기는 거점으로 활용됩니다.
박재홍 기자 (pres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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