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각종 지원정책 한 번에 확인하세요…'경남바로서비스' 시작

'경남바로서비스' 개편 화면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27일부터 도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정책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경남바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1년 11월 서비스를 시작한 경남바로서비스는 그동안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지원정책만 안내하다가 이번에 다양한 지원정책 플랫폼을 통합 안내하는 플랫폼으로 개편했다.

경남도는 도민이 필요한 지원정책을 알기 위해 여러 곳을 찾아다니지 않아도 한 곳에서 지원정책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다양한 지원정책 플랫폼은 ▲ 보조금24 ▲ 복지로 ▲ 청년정보플랫폼 ▲ 주거지원플랫폼 ▲ 귀농귀촌플랫폼 총 5개로 각각의 지원정책과 주요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조금24'는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공공기관, 교육청에서 받을 수 있는 전 분야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로'는 각 부처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청년정보플랫폼'은 도내 청년관련 일자리·교육 등 정책 사업을, '주거지원플랫폼'은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 및 금융지원정책과 도내 임대주택 공고정보를 통합 안내한다.

'귀농귀촌플랫폼'은 귀농귀촌을 위한 지원정책과 귀농귀촌 정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자가진단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각종 지원정책을 확인하고 싶은 도민은 경남도 누리집(www.gyeongnam.go.kr) 첫 화면에서 '경남바로서비스'로 접속하거나, 인터넷포털에서 '경남바로서비스'로 검색해 접속할 수 있다.

장수환 경남도 홍보담당관은 "경남바로서비스는 당연하게 지원받을 수 있음에도 어디에서 신청하는지, 내가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인지를 몰라 지원받지 못했던 도민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도 지원정책을 분야별로 안내하는 서비스로 확대해 도민이 빠짐없이 지원정책을 챙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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