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 삼성 "카메라 개선된 갤S23로 실적 개선…2분기엔 지역별 맞춤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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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카메라에 힘 준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23'와 운영 효율화를 통해 1분기 모바일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됐고, 2분기에는 지역별 맞춤 전략을 펼치겠다고 27일 밝혔다.
다니엘 아라우조 상무 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 사업부 상무는 이날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당사의 1분기 스마트폰 전체 출하량은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 성장했다"며 "특히 갤럭시S23 시리즈는 '셰어 더 에픽'(Share The Epic) 캠페인에 따라 향상된 나이토 그래피(AI 기반 야간촬영) 카메라·게이밍 성능이 시장의 호평을 얻어 전작(갤럭시S22) 대비 판매량 성장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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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카메라에 힘 준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23'와 운영 효율화를 통해 1분기 모바일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됐고, 2분기에는 지역별 맞춤 전략을 펼치겠다고 27일 밝혔다.
다니엘 아라우조 상무 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 사업부 상무는 이날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당사의 1분기 스마트폰 전체 출하량은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 성장했다"며 "특히 갤럭시S23 시리즈는 '셰어 더 에픽'(Share The Epic) 캠페인에 따라 향상된 나이토 그래피(AI 기반 야간촬영) 카메라·게이밍 성능이 시장의 호평을 얻어 전작(갤럭시S22) 대비 판매량 성장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1분기 모바일 시장 수요는 글로벌 금리 인상·경제 지표 악화로 매스(대량 판매) 시장 중심으로 전년대비 감소했지만, 프리미엄 수요는 소폭 성장했다"며 "갤럭시S23 등 플래그십 중심의 판매를 추진해 프리미엄 비중을 확대할 수 있었다"고 부연했다.
특히 갤럭시S23 시리즈 중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3 울트라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아라우조 상무는 "시리즈 내에서도 최상위인 울트라 모델의 판매 비중이 확대됐고 또 대용량 스토리지 모델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통해서 업셀링을 추진했다"며 "개발·제조·물류·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효율화 지속으로 두 자릿수 이익률을 확보하며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전략에 대해서는 "지역별 모델 운영을 효율화하고 또 업셀링 전략을 통해서 프리미엄 매스 세그먼트 모두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또 지속적인 운용 효율화를 통해 두 자릿수 수익률 유지를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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