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챗GPT '아숙업' 만든 업스테이지, 활용 비법 알려준다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채팅형 인공지능(AI) 아숙업(AskUp) 제작사 업스테이지가 챗GPT 활용 비법과 이를 활용해 직접 서비스를 만드는 교육을 선보인다.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는 챗GPT 활용 서비스 기획과 활용 비법을 알려주는 온라인 강의 'ChatGPT UP'을 개설한다고 27일 밝혔다.

'ChatGPT UP'은 업스테이지가 개발하고 운영하는 'AskUp' 관련 AI 기술과 서비스의 트렌드에 대해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업스테이지는 챗GPT를 활용해 카카오톡에서 AI 기술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AskU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skUp은 한 달 반 만에 90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

'ChatGPT UP'강의는 5월22일부터 총 4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된다.

강의는 △AI 기술과 트렌드 △GPT의 활용과 개발에 도움이 되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AutoGPT 등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 △챗GPT를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들어 보는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강사진은 업스테이지의 주요 구성원과 및 마이크로소프트의 AI 개발자가 나선다.

강의료는 9만9000원으로 실시간 온라인 강의와 라이브 질문, 녹화 영상과 강의자료 및 코드 자료가 제공된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이번 강의는 AI 기술을 연구하고 실험해 본 최고의 강사진들의 노하우를 모두에게 알려드리고자 마련했다"라며 "실용성에 초점을 맞춰 바로 현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최고의 강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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