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데이터 솔루션 ‘아이템스카우트’, 4분기 연속 최대 매출 경신

1분기 매출 전년比 25%↑
3월 MAU 같은 기간 73%↑

이커머스 전문 데이터 분석 솔루션 아이템스카우트 운영사 문리버가 4개 분기 연속으로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고 27일 밝혔다.

문리버에 따르면 회사의 올해 1분기 매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했다. 전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늘었다.

매출 신장과 함께 플랫폼 이용자도 늘고 있다. 문리버가 운영하는 아이템스카우트의 분기별활성이용자(QAU)는 3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0% 늘었다.

3월 기준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6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올랐다. 올해 1분기 누적 가입자수는 1년 전과 비교해 약 52% 늘어난 21만813만명으로 집계됐다.

이커머스 셀러 키워드 분석 솔루션 아이템스카우트는 30여개가 넘는 포괄적 분석 지표와 심층 데이터 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네이버쇼핑 셀러들에게 심화 지표를 제공한다.

지난달 쿠팡 셀러를 위한 기능으로 쿠팡 상품목록 분석 기능을 선보였다. 4월에는 쿠팡 실시간 랭킹 추적과 쿠팡 상품 지표 기능을 신설했다.

그밖에 11번가, G마켓, 옥션을 비롯한 여러 오픈마켓 셀러를 위한 연간 키워드 경쟁강도 지표도 제공하고 있다.

최경준 문리버 대표는 “이커머스 업체별 경쟁 심화로 강력한 효용을 제공하는 플랫폼에만 소비자들이 몰리는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며 “올해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연간 흑자 달성도 가시권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