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라이엇게임즈 임팩트 리포트'서 韓 문화유산 보호사업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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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가 27일 자사 활동 내용이 담긴 '2022 라이엇게임즈 임팩트 리포트'를 발간했다.
지난 2019년 처음 내놓은 '라이엇게임즈 임팩트 리포트'는 사내 통계, 제도‧발전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것으로 D&I(다양성과 포용성) 확대를 목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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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최승진 기자] 라이엇게임즈가 27일 자사 활동 내용이 담긴 '2022 라이엇게임즈 임팩트 리포트'를 발간했다. 지난 2019년 처음 내놓은 '라이엇게임즈 임팩트 리포트'는 사내 통계, 제도‧발전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것으로 D&I(다양성과 포용성) 확대를 목적한다.
이번 리포트는 사람(People), 지원(Support), 글로벌 플레이어 경험(Global Player Experiences) 그리고 차세대(Next Generation) 등 모두 4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라이엇게임즈는 '소셜 임팩트 펀드' 모금 활동을 통해 약 1560만 달러(약 209억1000만 원)를 모금하고 우크라이나 등 동유럽 지역을 위한 인도적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약 540만 달러(약 72억3900만 원)를 기부했다. '소셜 임팩트 펀드' 모금 활동 일환으로 진행된 인게임 이벤트에서는 5000여 명 플레이어가 직접 선정한 기부처에 약 620만 달러(약 83억1000만 원)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대표적인 지역 사회환원 사업으로 한국 오피스의 '문화재 지킴이'가 한 페이지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게임은 문화다"라는 일념 아래 진행 중인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 활동'은 한국 오피스가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 환원 프로젝트다. 라이엇게임즈 측은 "여러 지역 활동 중에서도 주목받는 이색 캠페인이기에 그 성과를 인정받아 별도 세션을 통해 소개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팩트 리포트에서는 10주년을 맞은 '문화재 지킴이' 프로젝트에 관해 410만 명에 달하는 '리그오브레전드' 플레이어와 함께 진행된 '신바람 탈 샤코의 선물' 이벤트와 라이엇게임즈 지원 아래 6번째로 국내 환수가 완료된 왕실유물 '보록'의 소식 등이 담겼다.
구기향 라이엇게임즈 한국 오피스 사회환원 사업 총괄은 "항상 우리 플레이어들께 최고의 게임 경험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세계적으로 라이엇게임즈 사회적 역할도 고민하고 있다"며 "한국 문화재 지킴이 사회환원 프로젝트는 글로벌 차원에서 함께 하는 라이엇의 사회적 행보임과 동시에 지역 사회와 우리 플레이어가 함께하는 대표적인 프로젝트이기에 이번 리포트에서도 별도로 조명됐다"고 말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2006년 미국에서 설립됐다. 데뷔작인 '리그오브레전드'는 지난 2009년 출시 이후 진지점령(MOBA) 장르 대표 격인 게임으로 성장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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