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티투어버스'로 해설 곁들인 역사문화탐방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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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역사문화 관광명소를 연계해 새롭게 도입한 '군산역사문화탐방코스'를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산역사문화탐방코스는 5월6일부터 8월27일까지 예약자가 5인 이상 있을 경우 매주 토‧일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1일 1회 운영한다.
시티투어버스는 군산역사문화탐방지도사 1인이 동승해 군산의 역사 유적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해설해주며, 이번 신규코스가 호응이 좋을 경우 내년 정규코스로 편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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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역사문화 관광명소를 연계해 새롭게 도입한 '군산역사문화탐방코스'를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산역사문화탐방코스는 5월6일부터 8월27일까지 예약자가 5인 이상 있을 경우 매주 토‧일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1일 1회 운영한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고 잔여 좌석에 한에 당일 현장에서도 판매된다.
운행코스는 구암동산~3‧1운동 100주년기념관~이영춘 가옥~발산초등학교 정원~최호장군 유지~임피역~송병선 묘소~임피향교 등을 둘러보는 군산에 남겨진 역사적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이용요금은 1인당 5000원이며, 초·중·고 학생과 경로·장애인·군인·유공자 등에 한해서만 50% 할인받을 수 있다.
시티투어버스는 군산역사문화탐방지도사 1인이 동승해 군산의 역사 유적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해설해주며, 이번 신규코스가 호응이 좋을 경우 내년 정규코스로 편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코스를 통해 기존의 군산 대표 관광지인 고군산군도나 시간여행마을 외에도 고즈넉한 멋과 다양한 역사문화를 느낄 수 있는 군산만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 시티투어버스는 신규코스 외에도 군산의 대표관광지를 관광할 수 있는 4개의 코스를 예약자가 있을 경우 매주 토·일요일 운영하고 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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