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안타+2도루’ 샌디에이고, 컵스에 5-3 역전승

안형준 2023. 4. 2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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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가 컵스를 꺾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4월 2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샌디에이고는 5-3 역전승을 거뒀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와카가 5이닝 3실점, 닉 마르티네즈가 3이닝 무실점, 조시 헤이더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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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컵스를 꺾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4월 2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샌디에이고는 5-3 역전승을 거뒀다.

마이클 와카(SD)와 드류 스마일리(CHC)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양팀은 3회까지 0의 균형을 이어갔다.

먼저 득점한 쪽은 샌디에이고였다. 샌디에이고는 4회초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2타점 3루타를 터뜨려 먼저 앞서갔다.

컵스는 4회말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트레이 만시니가 동점 2점포를 쏘아올렸다. 그리고 5회말 니코 호너의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샌디에이고는 7회초 다시 역전했다. 김하성의 안타로 이닝을 시작했고 트렌트 그리샴의 볼넷, 호세 아조카르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3루 찬스에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역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샌디에이고는 9회초 1점을 추가했다. 김하성이 안타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쳤고 타티스의 적시타에 홈을 밟았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와카가 5이닝 3실점, 닉 마르티네즈가 3이닝 무실점, 조시 헤이더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김하성은 이날 7번 2루수로 출전했고 3타수 2안타 1볼넷 2도루 맹활약을 펼쳤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5가 됐다.

컵스는 선발 스마일리가 5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애드버트 알조레이가 1이닝 1실점, 브랜든 휴즈가 0.2이닝 1실점, 마이클 루커가 0.1이닝 무실점, 브래드 박스버거가 1이닝 무실점, 줄리안 메리웨더가 1이닝 1실점을 기록해 패했다.(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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