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강화 도로건설사업 '가시화'…"강화서 인천공항 20분"

김동영 기자 2023. 4. 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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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은 각종 지역개발 사업 등 현장여건 변화를 반영한 관내 광역시도 재정비 노선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4월중 고시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주요 노선 재정비 사항으로는 인화~강화 도로개설공사가 완료된 후 폐지된 국도 구간(강화~하점)은 광역시도 78호선으로 신규지정 했다.

특히 영종~강화 도로개설공사 구간 중 현재 우선 공사 추진 중인 영종~신도 종점에서 강화군까지 구간을 연장해 광역시도 73호선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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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사업 조감도. (자료= 행정안전부) 2021.01.26.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강화군은 각종 지역개발 사업 등 현장여건 변화를 반영한 관내 광역시도 재정비 노선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4월중 고시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주요 노선 재정비 사항으로는 인화~강화 도로개설공사가 완료된 후 폐지된 국도 구간(강화~하점)은 광역시도 78호선으로 신규지정 했다. 특히 영종~강화 도로개설공사 구간 중 현재 우선 공사 추진 중인 영종~신도 종점에서 강화군까지 구간을 연장해 광역시도 73호선으로 지정했다.

군은 강화~영종 구간 도로가 완공되면 인천국제공항까지는 20분, 인천시 송도까지는 30분 내외로 가능해져, 강화주민들의 인천국제공항 및 인천시내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천호 군수는 “앞으로도 인천시 및 관련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강화군 지역의 광역교통망 확충사업을 지속추진하고 이를 통한 강화군 접근성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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